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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틴트 보정 — 초록·자홍 색치우침 정리하는 법

화이트밸런스 틴트 정리 보정 전후 예시
레벨 4 · 보정 전후 (예시)

개념

이 편은 색온도가 아닌 두 번째 축, 틴트(녹색↔마젠타)를 다룬다. 형광등이나 일부 LED 조명은 빛의 스펙트럼이 고르지 않아 녹색 기를 띤다. 이 치우침은 파랑·노랑 축인 색온도로는 잡히지 않으므로, 직교하는 틴트 축으로 다뤄야 한다.

녹색 기가 돌면 틴트를 마젠타 쪽으로 밀어 중화한다. 형광등은 약간의 차가움도 동반하므로 색온도를 미세하게 차가운 쪽으로 함께 조정하면 더 정확해진다. 색온도와 틴트가 서로 다른 방향의 치우침을 담당한다는 점을 이 편에서 분명히 익힌다.

한 축을 만져도 칙칙함이 사라지지 않으면 다른 축을 의심하는 습관이 이 편에서 길러야 할 핵심 감각이다.

원리

색온도가 파랑↔노랑 한 축만 다루기 때문에, 그 축에서 벗어난 녹색 치우침은 색온도를 아무리 움직여도 사진을 누렇거나 푸르게만 바꿀 뿐 사라지지 않는다. 녹색의 보색은 마젠타이므로, 틴트를 마젠타 쪽으로 미는 것은 녹색 채널을 상대적으로 끌어내려 빨강·파랑과 균형을 맞추는 조작이다.

색온도와 틴트는 색 평면 위에서 서로 직교하는 두 좌표축이다. 두 축이 함께 있어야 평면 위 임의의 한 점(어떤 색치우침이든)을 원점(무채색)으로 되돌릴 수 있다. 한 축만으로는 직선 위의 점밖에 잡지 못한다.

왜 중요한가

녹색 기는 색온도만 만져서는 절대 사라지지 않는다. 색온도를 아무리 움직여도 사진이 누렇거나 푸르게만 바뀔 뿐, 칙칙한 녹색 기는 남는다. 두 번째 축이 따로 있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특히 사무실·지하철·편의점처럼 형광등 환경에서 찍은 사진은 피부를 병색으로 보이게 한다. 틴트를 정확히 다루는 것은 이런 흔한 실내 사진을 살리는 핵심 기술이다.

실습 단계

  1. 사진의 무채색 영역에 녹색 기가 도는지, 인물이라면 피부가 칙칙한지 확인한다.
  2. 틴트 슬라이더를 마젠타 쪽으로 밀어 녹색 기를 중화한다.
  3. 목표값인 틴트 -0.35 부근까지 조정한다.
  4. 색온도를 약 -0.1만큼 차가운 쪽으로 미세 조정해 형광등의 잔여 치우침을 보완한다.
  5. 무채색 영역에서 녹색도 마젠타도 두드러지지 않는 중립이 되었는지 본다.

셀프 체크

  • 무채색 영역에서 녹색도 마젠타도 두드러지지 않는가?
  • 녹색 기를 색온도가 아니라 틴트로 잡았는가?
  • 본래 녹색인 사물(식물 등)을 광원 치우침으로 오인하지 않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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