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거의 핏기 없는 피부 색온도·채도 크게 더해 혈색 회복

스킨톤 보정 창백한 피부 보정 전후 예시
레벨 58 · 보정 전후 (예시)

개념

이 편은 55편보다 더 깊은 창백함을 다룬다. 차가운 빛과 과노출이 겹쳐 피부가 거의 무채색에 가까울 때, 색온도뿐 아니라 채도까지 함께 크게 올려야 혈색이 돌아온다.

해법은 색온도를 따뜻한 쪽으로 +0.3만큼 깊이 올려 차가운 색상을 스킨톤 라인 각도로 끌어오고, 주황 계열 채도(satOrange)를 +0.25만큼 더해 점들을 라인을 따라 바깥으로 미는 것이다. 55편보다 두 축의 보정량이 모두 한 단계 커졌다. 창백함이 깊을수록 색상(각도)과 채도(거리)가 모두 크게 틀어져 있기 때문이다.

핵심은 보정 폭이 커질수록 과포화 경계가 빨리 다가온다는 것이다. 색온도와 채도를 크게 더하다 보면 어느 순간 피부가 누렇거나 주황으로 넘어간다. 혈색이 도는 지점을 지나치지 않도록, 더할수록 자주 멈춰 확인한다.

원리

깊은 창백함은 벡터스코프에서 점들이 중심에 거의 붙어 있고 색상도 차갑게 밀린 상태다. 색온도를 크게 데워 각도를 스킨톤 라인에 맞추고 채도를 크게 더해 거리를 늘리면, 점들이 라인을 따라 건강한 혈색 영역으로 이동한다. 두 축의 보정량이 클수록 점들의 이동 거리도 길어진다.

그러나 채도가 높아질수록 같은 보정량이 색을 더 빠르게 진하게 만든다. 즉 보정 후반으로 갈수록 슬라이더 한 칸의 체감 효과가 커져, 자연스러운 혈색과 과포화 사이의 거리가 좁아진다. 그래서 큰 보정일수록 후반에 속도를 늦추는 접근이 정확하다.

왜 중요한가

깊이 창백한 피부는 인물을 무기력하고 아파 보이게 해, 다른 요소가 좋아도 사진을 살리기 어렵다. 분명한 혈색 회복이 인상을 결정적으로 바꾼다.

다만 보정 폭이 클수록 과포화로 넘어가기 쉽다. 크게 더하면서도 마네킹처럼 인공적으로 보이지 않는 선을 지키는 것이 이 편의 과제다. 메모리 컬러가 그 선을 가늠하는 기준이 된다.

실습 단계

  1. 피부가 거의 무채색에 가깝게 가라앉았는지, 벡터스코프에서 점들이 중심에 붙어 있는지 확인한다.
  2. 화이트밸런스의 차가운 치우침을 먼저 점검한다.
  3. 색온도를 따뜻한 쪽으로 +0.3만큼 깊이 올려 색상을 스킨톤 라인 각도로 끌어온다.
  4. 주황 계열 채도(satOrange)를 +0.25만큼 더해 점들을 라인을 따라 바깥으로 민다.
  5. 보정 후반에는 속도를 늦춰, 누렇거나 주황으로 넘어가지 않는지 자주 확인한다.
  6. 혈색이 충분히 돌면서도 과포화되지 않은 지점에서 멈춘다.

셀프 체크

  • 깊은 창백함에서 혈색이 분명하게 회복되었는가?
  • 큰 보정 끝에 누렇거나 주황으로 과포화되지 않았는가?
  • 피부 보정이 전체 화이트밸런스를 무너뜨리지 않았는가?

관련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