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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번들거림과 그늘 잡아 균일한 피부톤 만드는 법

스킨톤 보정 균일한 피부 보정 전후 예시
레벨 53 · 보정 전후 (예시)

개념

이 편은 얼굴의 밝고 어두움이 들쭉날쭉한 피부를 고르게 다듬는 법을 다룬다. 한쪽에서 빛이 들어오면 이마·콧등·광대는 하얗게 번들거리고 반대쪽 뺨과 눈 밑은 짙은 그늘로 가라앉는다. 이 명암 편차가 크면 얼굴이 거칠고 피곤해 보인다. 색의 문제가 아니라 톤의 문제다.

해법은 하이라이트와 섀도를 반대 방향으로 움직여 톤 레인지를 좁히는 것이다. 하이라이트를 내려(-0.2) 번들거리는 밝은 부분을 끌어내리고, 섀도를 올려(+0.2) 가라앉은 그늘을 들어 올린다. 두 조정이 만나면 피부의 가장 밝은 곳과 가장 어두운 곳의 차이가 줄어 얼굴이 매끈하고 균일하게 보인다.

핵심은 ‘고르게’와 ‘평평하게’를 구분하는 것이다. 명암 편차를 너무 줄이면 얼굴의 입체감(이마·코·턱의 자연스러운 음영)까지 사라져 종이처럼 납작해진다. 균일함과 입체감 사이의 균형점에서 멈춘다.

원리

피부는 매끈한 곡면이라 빛을 받으면 반사가 강한 곳(번들거림)과 약한 곳(그늘)의 밝기 차가 크게 벌어진다. 하이라이트 슬라이더는 밝은 영역만, 섀도 슬라이더는 어두운 영역만 선택적으로 다루므로, 둘을 반대로 움직이면 미드톤은 거의 그대로 둔 채 양 끝의 폭만 좁힐 수 있다. 이것이 노출이나 대비를 전체로 만지는 것과 다른 점이다.

다만 톤 레인지를 좁히면 국소 대비가 줄어 입체감이 약해진다. 얼굴의 입체감은 곧 미드톤에서의 부드러운 명암 변화이므로, 양 끝을 누르되 미드톤의 자연스러운 그라데이션은 살려 두는 것이 자연스러운 결과를 만든다.

왜 중요한가

균일하지 못한 피부 명암은 인물을 거칠고 피곤해 보이게 하며, 보는 사람의 시선을 번들거림이나 짙은 그늘 같은 군더더기로 끌어간다. 명암이 고르면 시선이 얼굴 전체에 자연스럽게 머문다.

이 작업은 색 보정과 톤 보정이 만나는 지점이다. 같은 피부라도 톤이 정돈되면 색까지 더 건강해 보인다. 색만으로 해결되지 않는 피부의 인상이 톤에서 온다는 것을 체감하는 편이다.

실습 단계

  1. 얼굴에서 번들거리는 밝은 부분과 짙게 가라앉은 그늘의 밝기 차를 살핀다.
  2. 하이라이트를 -0.2만큼 내려 번들거리는 밝은 영역을 끌어내린다.
  3. 섀도를 +0.2만큼 올려 가라앉은 그늘을 들어 올린다.
  4. 피부의 가장 밝은 곳과 어두운 곳의 차이가 줄어 고르게 보이는지 확인한다.
  5. 얼굴의 입체감(코·이마·턱의 음영)이 납작해지지 않았는지 본다.
  6. 필요하면 두 슬라이더를 미세 조정해 균일함과 입체감의 균형을 맞춘다.

셀프 체크

  • 피부의 가장 밝은 곳과 어두운 곳의 명암 편차가 줄었는가?
  • 입체감이 사라져 얼굴이 납작해지지는 않았는가?
  • 섀도를 올리며 노이즈나 탁함이 드러나지 않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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