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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직사광 인물 대비 깊게 눌러 부드럽게 만들기

톤 커브 부드러운 대비 보정 전후 예시
레벨 24 · 보정 전후 (예시)

개념

이 편은 21번에서 익힌 부드러운 대비를 한 단계 더 깊게 다룬다. 한낮의 강한 직사광이나 단단한 조명에서 찍은 인물은 21번보다 명암이 더 거칠어, 같은 강도로는 충분히 누그러지지 않는다. 그림자가 더 짙고 하이라이트가 더 쨍한 만큼, 대비를 더 깊이 눌러야 한다.

해법은 같다. 대비를 마이너스 쪽으로 내려 섀도를 들고 하이라이트를 누르되, 21번보다 더 강하게(대비 약 -0.3) 톤을 가운데로 모은다. 미드톤은 톤 커브로 약 0.15만큼 받쳐, 대비를 더 빼도 얼굴이 칙칙하게 가라앉지 않게 한다.

대비를 강하게 뺄수록 사진이 평평해질 위험도 커진다. 거친 명암만 가시고 인물의 입체감은 남는 균형점을 찾는 것이 이 편의 과제다.

원리

대비를 더 깊이 낮추면 톤 커브의 기울기가 더 완만해져, 명암의 양극단이 가운데로 더 강하게 당겨진다. 짙은 그림자가 크게 풀리고 쨍한 하이라이트가 크게 눌려, 거친 명암이 효과적으로 정돈된다. 강한 빛에서 찍힌 인물일수록 이 압축이 더 많이 필요하다.

그러나 대비를 과하게 빼면 얼굴의 입체감을 만드는 명암 자체가 사라져 평면적으로 보인다. 그래서 미드톤을 21번보다 조금 더 들어 올려(0.15) 피부 밝기를 받치는 동시에, 대비를 빼되 코·광대·턱선의 최소한의 명암은 남긴다. 부드러움과 입체감은 상충하므로, 그 사이의 균형을 의도적으로 잡아야 한다.

왜 중요한가

강한 빛에서 찍은 인물은 명암이 거칠어 피부가 딱딱하고 나이 들어 보인다. 대비를 충분히 낮추면 이 거친 인상이 풀리며 인물이 한결 부드럽고 우아해진다.

이 편은 인물의 빛 조건에 따라 대비를 빼는 양을 달리해야 한다는 감각을 길러 준다. 부드러운 빛에는 약하게, 강한 빛에는 깊게 누르되, 어느 경우든 입체감을 잃지 않는 선을 지키는 것이 인물 톤 정리의 핵심이다.

부드러운 대비 휘도 히스토그램 변화
휘도 히스토그램 변화

실습 단계

  1. 인물 사진의 그림자와 하이라이트가 21번보다 더 거친지 확인한다.
  2. 대비 슬라이더를 마이너스 쪽으로 21번보다 더 깊이 내린다.
  3. 목표값인 대비 약 -0.3 부근까지 명암 차이를 줄인다.
  4. 톤 커브로 미드톤을 약 0.15만큼 올려 얼굴 밝기를 받친다.
  5. 거친 명암이 풀리면서도 코·광대·턱선의 입체감이 남았는지 본다.
  6. 대비를 과하게 빼 인물이 평면적으로 보이지 않는지 점검한다.

셀프 체크

  • 21번보다 거친 명암을 더 깊이 누그러뜨렸는가?
  • 대비를 많이 빼면서도 얼굴의 입체감이 남아 있는가?
  • 미드톤을 받쳐 피부가 칙칙하게 가라앉지 않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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