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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합광에 깊게 붉어진 피부 두 축으로 잡는 보정법

스킨톤 보정 핑크빛 제거 보정 전후 예시
레벨 57 · 보정 전후 (예시)

개념

이 편은 54편보다 한 단계 더 강한 붉은 기를 다룬다. 노을빛·텅스텐과 마젠타 조명이 겹치거나 피부가 심하게 상기된 경우, 벡터스코프에서 피부 점들이 스킨톤 라인을 크게 벗어나 빨강 쪽으로 멀리 밀린다.

해법은 틴트를 녹색 쪽으로 더 깊이(목표 약 -0.3) 밀어 마젠타 우세를 강하게 덜어 내고, 색온도를 따뜻한 쪽으로 +0.15만큼 보태 빠진 노란 성분을 채우는 것이다. 보정 폭이 커진 만큼 색온도도 51·54편보다 조금 더 더한다. 강한 붉음을 빼면 피부가 차갑게 가라앉기 쉬워, 노란 성분 보충이 더 중요해지기 때문이다.

핵심은 두 축을 함께 조율하는 것이다. 틴트만 깊이 밀면 피부가 녹색·회색빛으로 죽고, 색온도만 데우면 마젠타가 남는다. 두 축을 번갈아 미세하게 움직여 스킨톤 라인 위에 점들을 얹는다.

원리

강한 마젠타 치우침은 녹↔마젠타 축에서 큰 회전을 요구하지만, 그 회전만으로는 점들이 라인의 정확한 각도에 놓이지 않는다. 스킨톤 라인은 빨강과 노랑이 특정 비율로 섞인 방향이므로, 마젠타를 덜어 낸 뒤 색온도로 노란 성분을 보태야 점들이 라인의 11시 방향에 정렬한다.

틴트와 색온도는 색 평면에서 서로 직교하는 두 축이다. 마젠타 치우침이 크면 두 축의 조정량도 함께 커지는데, 이때 한 축만 크게 움직이면 점들이 라인을 비스듬히 지나친다. 두 축을 함께 조율해야 라인 위 정확한 지점에 도달한다.

왜 중요한가

깊은 붉은 기는 인물의 인상을 크게 왜곡하고, 강할수록 자연스러운 보정이 어렵다. 한 축만으로 잡으려다 다른 치우침을 남기기 쉽다.

이 편은 틴트와 색온도 두 축을 함께 조율하는 감각을 강한 상황에서 다진다. 치우침이 클수록 두 축의 협력이 중요하다는 것을, 스킨톤 라인을 기준으로 확인하는 자리다.

실습 단계

  1. 피부의 붉은 기가 깊은지, 벡터스코프에서 점들이 라인을 크게 벗어났는지 확인한다.
  2. 화이트밸런스의 마젠타 치우침을 먼저 점검한다.
  3. 틴트를 녹색 쪽으로 깊이(목표 약 -0.3) 밀어 강한 마젠타 우세를 덜어 낸다.
  4. 색온도를 따뜻한 쪽으로 +0.15만큼 더해 빠진 노란 성분을 보충한다.
  5. 두 축을 번갈아 미세 조정해 점들을 스킨톤 라인 위에 얹는다.
  6. 녹색·회색빛으로 죽지 않았는지, 입술·홍조가 남았는지 확인한다.

셀프 체크

  • 깊은 마젠타 치우침이 스킨톤 라인 쪽으로 충분히 줄었는가?
  • 틴트와 색온도 두 축을 함께 조율했는가?
  • 녹색·회색빛으로 죽지 않고 자연스러운 혈색이 남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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